신석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이야항이야, 엉이야벙이야 글을 끄적이다 보면 한문을 만나거나, 외래어를 만나게 되는데 그럴 때 한 번쯤은 순 우리말 표현이 있는지 찾아보는 버릇이 생겼다. 이 카테고리에 컨텐츠를 위함인데, 그렇다고 흔하거나 누구나 알만한 것은 굳이 언급하거나 작성하지 않으려 하다보니 이 카테고리는 매우 업데이트가 더딘 편이다. (그래도 초기에 아내가 제일 재미 있는 카테고리라고 말해줘서..) 홍이야항이야? 이번에는 '홍이야항이야'라는 말만 소개하려다가 비슷한 느낌인데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것도 같이 정리를 해보려한다. 홍이야항이야는 말에서도 느껴지지만 '감놔라 배놔라'와 유사하게 쓰인다. 즉, '관계도 없는 남의 일에 참견하여 이래라저래라하는 모양'을 말한다. 또한 줄임말로 '홍야항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이건 다음국어사전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