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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플래너 평일 기준으로 매일 일정량 카페인을 섭취하지만 유독 겨울철엔 그 양이 조금 늘어나기도 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인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이다. 평소 마시는 정도로만 마셔도 충분한 양이 모이지만 더 빨리 마시게 되는 이유는 플래너 재고 부족이다. 늘 연말이 되면 특정 플래너 재고 부족이 이슈화되고, 실제로 2017년 정도에는 무료쿠폰 2장으로 교환된 적도 있기도 하다. 또, 매년 아내가 이 이벤트를 꽤 좋아라해서 함께 모아 받았으나 올해는 관심없다며 모은 프리퀀시 티켓을 모두 나에게 주어 더 빨리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 매년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약 2달간의 기간동안 17잔을 마신 커피 사람들에게 몰스킨에서 만든 플래너를 주는 이벤트로 원래 이정도 마시는 나같은 부류의 사람에게는 .. 더보기
커믈리에 아침에 샷추가 라떼 숏을 들고오며 한 웃긴 생각. 커피가 좋은 커피인지 확인하는 나의 방법은 먹고 얼마간의 시간만에 소변이 마려운지. 그런데 이 방법은 후처리 방식이기 때문에 처음 가는 카페를 다시 가는데는 사용할 수 있지만. 처음 가는 카페를 바로 평가하는데는 사용불가. 궁금해서 찾아본 'coffee sommelier'는 cupping이라고 불린다는 2015년 글을 봄. https://www.ronnoco.com/blogs/news/27070532-what-is-a-cupping What is a Cupping? The universally accepted coffee culture has given rise to consumers knowing more about what’s in their cup... 더보기
일상 1. 아침에 일어나 나보다 먼저 일어난 아내랑 안녕하고 인사하기, 가끔은 같이 나가려고 후다닥 준비해서 손잡고 슝(?) 나가기, 또 가끔은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나가 집 앞 수거 장소에 버리고 나가기, 그리고는 출근길 골라서 출근하기, 일이 많을 것 같은 날엔 4샷 커피를 주문해서 가기, 어떤 날은 스타벅스, 어떤 날은 매머드 커피, 2. 5분 전부터 준비해서 정각에 슝 나가기, 준비안하고 30분 후에 나가기, 작정하고 초과해서 마무리 하기, 3. 아내와 머 먹을지 결정하며 집에 가는 길에 떡볶이 사가기, 집에 있는 아내 불러내서 삼겹살 먹으러 가버리기, 가끔은 초밥 먹으러 가기, 배부르게 먹은 후엔 꼭 커피들고 산책하기, 그러다 가끔은 허벅지가 쓸려서 지금처럼 고생하기, 4. 저녁엔 넷플릭스에서 애청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