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남역

중고 책 되팔기 (feat. yes24 중고서점) 최근에 튼(?) 아지트 중 하나인 강남역 예스24 중고서점은 2019/08/06 - [vita] - 걷기 쉼터 #2 (YES24 중고서점 강남점)에도 소개했지만 입구와는 사뭇 다른 크기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걷기 쉼터 #2 (YES24 중고서점 강남점) 앞서 예고한 것 처럼 그리고 첫 걷기 쉼터에 #을 붙여 놓은 이유로, 나는 몇 개의 걷기 쉼터가 있다. 꽤나 아늑하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시간을 보냈을 때 알차게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곳. 때.. mingserendipity.tistory.com 바이백(Buy-back) 그 중 하나로 이번에 소개드릴 것이 바로 중고 서적 되팔기. 사실 나는 책을 험하게 다루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본 책임에도 꽤나 상태가 좋은 경우가 많이 있다... 더보기
역삼문화센터 다이어트 요가 수업 시작하면 좀 오래하는 편인데, 요가도 그렇게 되어 버렸다. 시작 배경 사실 시작할 때는 이렇게 오래하게 될 줄 몰랐는데 그 이유는 수강생 성비에 있었다. 처음 수업을 갈 때도 혼자 갈 용기가 나지 않아 회사 동료를 설득하여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 할 때 상황은 매우 극적이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 요가 (당시에는 김용민이라는 선생님이 진행) 는 자리가 나지 않는 수업이었는데, 가격(24,000)도 싸고 선생님도 매우 좋다고 소문이 나 있는 수업이라 점심시간(12:00~12:50)에 진행함에도 수강생이 매우 많았다. 몇 달 간 수강신청이 불가(신규등록의 경우 기존 회원 등록 기간이 완료 된 이후 가능하며 기존 회원들이 모두 등록할 경우 등록을 할 수 없게 된다. 보통은 26일-28일정도에 하는 경.. 더보기
일상 1. 아침에 일어나 나보다 먼저 일어난 아내랑 안녕하고 인사하기, 가끔은 같이 나가려고 후다닥 준비해서 손잡고 슝(?) 나가기, 또 가끔은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나가 집 앞 수거 장소에 버리고 나가기, 그리고는 출근길 골라서 출근하기, 일이 많을 것 같은 날엔 4샷 커피를 주문해서 가기, 어떤 날은 스타벅스, 어떤 날은 매머드 커피, 2. 5분 전부터 준비해서 정각에 슝 나가기, 준비안하고 30분 후에 나가기, 작정하고 초과해서 마무리 하기, 3. 아내와 머 먹을지 결정하며 집에 가는 길에 떡볶이 사가기, 집에 있는 아내 불러내서 삼겹살 먹으러 가버리기, 가끔은 초밥 먹으러 가기, 배부르게 먹은 후엔 꼭 커피들고 산책하기, 그러다 가끔은 허벅지가 쓸려서 지금처럼 고생하기, 4. 저녁엔 넷플릭스에서 애청하.. 더보기
로즈버드, 피에르 아술린 먼저 이 책에 대한 소개에 앞서 이 책은 내가 처음으로 구매해 본 "중고서적"이다. 나는 책을 깨끗히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집에 두는 건 새 책을 좋아라 한다. (물론 도서관이나 책방에서 읽는 책의 경우 까다롭게 따지지 않는다. 오히려 오래된 책에서 나는 그 특유의 향(?)을 꽤나 즐긴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중고로 사게 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더워서. 땀 흘리다 지쳐서. 숨을 곳을 찾다가 중고서점을 찾게 되었고( 2019/08/06 - [vita] - 걷기 쉼터 #2 (YES24 중고서점 강남점) ) 걷기 쉼터 #2 (YES24 중고서점 강남점) 앞서 예고한 것 처럼 그리고 첫 걷기 쉼터에 #을 붙여 놓은 이유로, 나는 몇 개의 걷기 쉼터가 있다. 꽤나 아늑하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기도 .. 더보기
걷기 쉼터 #2 (YES24 중고서점 강남점) 앞서 예고한 것 처럼 그리고 첫 걷기 쉼터에 #을 붙여 놓은 이유로, 나는 몇 개의 걷기 쉼터가 있다. 꽤나 아늑하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시간을 보냈을 때 알차게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곳. 때론 먹거나, 읽거나, 눈을 감거나, 노래를 흥얼 거리거나. 2019/08/06 - [vita] - 걷기 쉼터 #1 (맥도날드 강남 2호점) 걷기 쉼터 #1 (맥도날드 강남 2호점) 걸어서 출근하다 보면 땀이 상체 뒷면을 타고 하체로 쏘옥(?) 들어가는 느낌이 오기도 하고, 가끔은 상의가 아예 몸에 달라 붙어 실루엣이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일이 있다. 2019/08/02 - [vita] - 덜 걷는 출.. mingserendipity.tistory.com 처음 공유한 곳은 먹는 곳이었고, 지금.. 더보기
덜 걷는 출근 vs 꽤 걷는 출근 지금 다니는 회사가 강남역에 있다보니 다양한 출근 루트가 존재한다. 처음에 애용하던 루트는 "강을 건너서 - 교대역 - 강남역 - 회사" 로 많이 다녔고, 지금도 지치는 날에 종종 가는 코스이다. 이 코스가 내가 말했던 [덜 걷는 출근]이다. [덜 걷는 출근]의 힘든 구간은 바로 고작 한 정거장 밖에 되지 않는 교대-강남 구간인데, 정말 다년간 지나치며 특이한 사람은 여기서 다 만난 것 같은 느낌의 코스..먼가 지나고 나면 편하지만 지날 때 각오가 필요한..ㅎㅎ 그리고 내려서 회사로 오는데에는 겨우 10분 남짓한 시간이 걸리지만 여름엔..덥고 겨울엔..미끄럽다. (추위는 잘 안타는 편이라..하하) 그래서 찾은 새로운 구간으로 요즘 자주 다니고 있는데, 이 루트가 바로 "강을 건너서 - 논현역 - 회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