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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버드, 피에르 아술린 먼저 이 책에 대한 소개에 앞서 이 책은 내가 처음으로 구매해 본 "중고서적"이다. 나는 책을 깨끗히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집에 두는 건 새 책을 좋아라 한다. (물론 도서관이나 책방에서 읽는 책의 경우 까다롭게 따지지 않는다. 오히려 오래된 책에서 나는 그 특유의 향(?)을 꽤나 즐긴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중고로 사게 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더워서. 땀 흘리다 지쳐서. 숨을 곳을 찾다가 중고서점을 찾게 되었고( 2019/08/06 - [vita] - 걷기 쉼터 #2 (YES24 중고서점 강남점) ) 걷기 쉼터 #2 (YES24 중고서점 강남점) 앞서 예고한 것 처럼 그리고 첫 걷기 쉼터에 #을 붙여 놓은 이유로, 나는 몇 개의 걷기 쉼터가 있다. 꽤나 아늑하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기도 .. 더보기
걷기 쉼터 #2 (YES24 중고서점 강남점) 앞서 예고한 것 처럼 그리고 첫 걷기 쉼터에 #을 붙여 놓은 이유로, 나는 몇 개의 걷기 쉼터가 있다. 꽤나 아늑하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시간을 보냈을 때 알차게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곳. 때론 먹거나, 읽거나, 눈을 감거나, 노래를 흥얼 거리거나. 2019/08/06 - [vita] - 걷기 쉼터 #1 (맥도날드 강남 2호점) 걷기 쉼터 #1 (맥도날드 강남 2호점) 걸어서 출근하다 보면 땀이 상체 뒷면을 타고 하체로 쏘옥(?) 들어가는 느낌이 오기도 하고, 가끔은 상의가 아예 몸에 달라 붙어 실루엣이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일이 있다. 2019/08/02 - [vita] - 덜 걷는 출.. mingserendipity.tistory.com 처음 공유한 곳은 먹는 곳이었고, 지금.. 더보기
덜 걷는 출근 vs 꽤 걷는 출근 지금 다니는 회사가 강남역에 있다보니 다양한 출근 루트가 존재한다. 처음에 애용하던 루트는 "강을 건너서 - 교대역 - 강남역 - 회사" 로 많이 다녔고, 지금도 지치는 날에 종종 가는 코스이다. 이 코스가 내가 말했던 [덜 걷는 출근]이다. [덜 걷는 출근]의 힘든 구간은 바로 고작 한 정거장 밖에 되지 않는 교대-강남 구간인데, 정말 다년간 지나치며 특이한 사람은 여기서 다 만난 것 같은 느낌의 코스..먼가 지나고 나면 편하지만 지날 때 각오가 필요한..ㅎㅎ 그리고 내려서 회사로 오는데에는 겨우 10분 남짓한 시간이 걸리지만 여름엔..덥고 겨울엔..미끄럽다. (추위는 잘 안타는 편이라..하하) 그래서 찾은 새로운 구간으로 요즘 자주 다니고 있는데, 이 루트가 바로 "강을 건너서 - 논현역 - 회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