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구 독일 비타민 오쏘몰 이뮨 (orthomol immun)

#언박싱 과정 포함

매 여름마다 내가 아내에게 습관적으로 말하는 것은 "우리 오래 건강하게 살자!" "아들의 손자 대학등록금 까지 내주는 멋진 증조할배할매가 되자!" 인데 이를 위해 OO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는 그것은 바로 종합비타민!!!이다. 이렇게 자주 말하면 지칠만도 하지만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나)의 니즈를 충족시킬 아이템을 제시할 줄 아는 뇨쟈가 직접 구매해 준 것은 바로바로 "오쏘몰 이뮨"이다.

 

최종 결제 전까지 다양한 그룹의 비타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는 방향의 정당성을 계속 검토했다. 한..1시간 정도.ㅎㅎ 그래서 최종 결정한 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또는 위에서 쭈욱! 공통적인 건 위에서 시작한다는 것이기에 제일 좋다고 말하는 걸 먹어보고, 효과를 느껴보자.

 

주문 배송 예정일은 다음 주 였는데, 쿠팡 직구라 그런지 한 주나 앞당겨서 도착했다. (이놈!!! 고마워!!) 오자마자 언박싱을 할까말까 하다 아내의 퇴근과 함께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다리는데, 보면서 기다리기 힘들어서 밖에 나가서 놀면서 기다렸다. 그러다 만난 아내를 허겁지겁 데려와 처음 한 일은, 우리 기리니 (무려 135센치!)와 함께 개봉하기 위해 개봉장소로 픽업!! 

 

약을 먹은 후기는 원박싱(한박스를 다 먹고) 후 다시 올릴 예정이다. 왜냐면 나랑 아내가 함께 먹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워킹 데이에 먹기로 하여 아마 3주 정도에 걸쳐 먹거나, 격일 섭취를 할 예정인다. 이유인 즉슨..아주 많은 후기를 봤는데, 부작용이 있다나...쪼꼼 겁이 나버린. 아마도 해독되는 과정에서의 몸이 다운되는 그런 걸 의미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무서운 건 마찬가지.

언박싱의 시작

뙇! 내가 젤루 아끼는 택배칼로 쓰윽! 안전하게 ssg!

열었는데, 딱 여러분들이 보기 좋은 각도로 오쏘몰이 안뇽하는 건 기분 좋은 시작! (물론 반대였어도 어떻게든 꾸몄을 거임!!!) 먼가 설명서나 이런건 영문으로 되어 있을 만도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우리 기리니..ㅎㅎ 너네 둘만 좋은거 먹닝?!! 하는 느낌으로 찍어봤다.

조금 더 약올려 보다가,

 

그래서 기분이라도 내어 보라고 기리니 코디에 한번 이용해봤당!! ㅎㅎ

135센치 짜리 기리니인데, 엄청 예쁘게 생긴놈으로 우리가 데려왔다. 아들이 기린을 좋아할 무렵! ㅎㅎ 땡큐 한사토이.

오쏘몰은?

자, 이제 약에 대한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해서 오쏘몰은 먹는 방법에 따라 세 가지 타입이 있으며 우리가 구입한 것은 "액상 + 알약형"이다. (1.과립형 2.알약 3.과립형+알약 4.액상형+알약) 신현준이 말한 것 처럼 약간 엣지있는 녀석이 바로 우리가 구입한 이녀석이다. 엣지있게 건강해질테다. 뙇 보면 5열로 가지런이 있는 모습이 먼가 조으다.

설명서가 두 개 들어있는데, 모두 독일어다. 제 2외국어가 독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충 읽는 것도 힘들다...

요즘 기준으로 가격은 배송료를 포함해서 약 5만원 후반에서 6만원 초에 분포하고 있는 것 같다. 계속 먹다보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아무래도 약이다 보니 P2P거래는 지양하려고 한다. 난 원래 의심이 많다 미안.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니 아내 맘에 안드는 지 아주 멋들어 지게 사진을 더 찍어 주었다. 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봐서 내 티스토리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은 아내가 찍은 사진을 투척하며 쓰윽 출근한다. 특별히 오늘은 예약 발행을 써볼거라, 내일 오전에 아마도 발행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 작성 시간은 약 11시.

 

+ 내일 아침에 첫 시식을 하며, 구성품에 대한 내용을 하단부에 추가 (성분표 하단에 추가 완료)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 그럼 굿밤.

성분에 대한 부분

https://www.orthomol.com/en/products/immunesystem/orthomol-immun

Orthomol Immun - Strengthening your defence mechanisms

• Vitamin C, vitamin D, zinc, selenium, copper, folic acid, vitamin A, vitamin B6 and vitamin B12 contribute to the normal function of the immune  system.
• 비타민 C, 비타민 D, 아연(면역력 강화), 셀레늄(스트레스 감소 등 보험같은..), 구리(철의 흡수와 운반), 엽산, 비타민 A, 비타민 B6, 비타민 B12
• Vitamin C, vitamin E, vitamin B2, as well as zinc, selenium, copper and manganese contribute to the protection of cells from oxidative stress.
•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B2, 아연, 셀리늄, 구리, 마그네슘
• Vitamin A, vitamin B2, biotin and niacin contribute to the maintenance of normal mucous membranes.
• 비타민 A, 비타민 B2, 바이오틴, 나이아신(모발 건강)
• Zinc plays a role in cell division, vitamin A in cell specialisation. 

-TODO 한글로 정리 중

한달 간 복용 후기

아내와 내가 같이 복용하여 약 한 달 반정도 복용을 하였으며 띄엄띄엄 빈 곳이 보이는 것은 바로 아내가 회사에 들고 가서 먹은 날의 수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먹고 출근하라고 잔소리해도 가서 먹을 거라는 너란 녀자! 먼저 복용 주기에 대해서 공유하면 매일매일 복용하지는 않았다. 우리 부부는 규칙적으로 매 격 일마다 복용했으며, 요일로는 "월수금일"로 먹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던 부분이 아내가 맛에 민감하여 우려했으나 그 부분은 첫 날 해소되었다. (아주 이렇게 잘 챙겨 먹을 수 없을 정도.) 그리고 둘 중 하나가 못 먹은 날에는 매우 억울해하며 다음 날 챙겨 먹기도 하였다. 이렇게 열심히 먹은 이유는 사실 체감이 되는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우리 부부가 약이나 이런 부분을 안 먹던 터라 효과가 더 좋았을 수 있다. 운동을 하거나, 아이를 돌보거나, 술을 먹거나 등 많은 생활 피로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특히 나의 경우 숙취 부분이 많이 사라졌다. (아무래도 비타민 효과라고 여겨지긴 하는 부분.) * 그리고 오쏘몰을 먹지 않는 날에는 임팩타민을 챙겨먹었다. 보통 오쏘몰을 먹거나 임팩타민을 먹거나 한다고 들었는데 오쏘몰을 산 후 집에 임팩타민 선물을 받아서 적절히 잘 먹은 것 같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