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ngua/English

The Lion King

 최근에 영화 알라딘을 보고 너무나 재미있는 나머지 보게 된 바로바로바로 라이언 킹. 아주 어렸을 때라곤 하지만 초글링 시절이니 스스로는 그리 어리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때 본 아주 재미있었던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영화로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비추천 영화에서도 뽑을 게 있다면 English이다. 

 

 영화를 보게 되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 대사 너무 좋다." "나도 꼭 쓰고 싶다."  영화는 언어를 가장 특색 있게(?) 소리 내어 주고, 시각적으로도 만족시켜주는 도구이다. 따라서 '영화에 있는 문장들을 소화할 수 있다면 좀 더 비즈니스 또는 일상 회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굳이 라이언킹을 먼저하는 이유는.. 기억나는 것부터 시작. 영화는 알라딘이 더 확실히 백배 만배 재미있었다.)

 

몇몇 장면들을 정해서 우선 진행해보도록 한다. 장면 선정은 한글 자막에 가려져 듣지 못했거나, 문장 자체가 내가 좋아하는 경우로 아주 많을 것 같다.

 

Scar: Well, I was first in line, ... until the little hairball was born.
Mufasa: That “hairball” is my son -and your future king.
Scar: Ohh, I shall practice my curtsy.
Mufasa: {Menacing} Don't turn your back on me, Scar.
Scar: {Looking back} On, no, Mufasa. Perhaps you shouldn't turn your back on me.

심바 생일에 안왔다고 무파사가 스카를 혼내는 장면인데, 스카가 심바를 헤어볼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전혀 못 들어서 정리하였고, 다시 생각해보니 새끼 사자는 약간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스크립트를 읽으면서도 피식했던 것 같다.

 

Mufasa: Simba, I'm very disappointed in you.

Simba: {Very quietly and sadly} I know.

Mufasa: {Continuing} You could have been killed. You deliberately disobeyed me. And what's worse,- you putNala in danger!

Simba: {Bordering on crying, voice cracks} I was just trying to be brave like you.
Mufasa: I'm only brave when I have to be. Simba ... being brave doesn't mean you go looking for trouble. Simba: But you're not scared of anything.

Mufasa: I was today.

Simba: {Disbelieving} You were?

Mufasa: Yes ... {bends down close to Simba} I thought I might lose you.

Simba: Oh. {Lightening slightly} I guess even kings get scared, huh?

두려울 게 없는 무파사가 아들을 잃을 수 있다는 걸로 두려움에 떨었고 그런 감정을 아들한테 고스란히 내비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용기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다. 그 와중에 심바 아주 칭찬해!! 센스 있는 말로 분위기 반전! 뙇!

 

Timon: Amateur. Lie down before you hurt yourself. It's “You got to put your past behind you.” Look, kid. Bad things happen, and you can't do anything about it, right?

Simba: Right.
Timon: Wrong! When the world turns its back on you, you turn your back on the world! Simba: Well, that's not what I was taught.
Timon: Then maybe you need a new lesson. Repeat after me. Hakuna Matata.
Simba: What?
Pumbaa: Ha-ku-na Ma-ta-ta. It means no worries.

하쿠나마타타의 첫 등장이다. ㅎㅎ 티몬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해야 하나.. 먼가 멘탈적으로 굉장히 튼튼할 수밖에 없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후반부에 또다시 바뀌는데, 참 재미있는 캐릭터다. 아마 주변 환경이 더 좋을수록 더 성장하는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우선 읽을 부분에 대해서는 정했고, 이에 대해 주요 구문을 훔치며 한번 정리해 보록 하자. 이번이 처음 진행해 본거라 부족할 수도 있지만 이런 정리는 하다 보면 느는 경우가 많으니 다음 편을 기대해도 되고, 이번 편으로 좋게 봐줘도 된다. 

 

+ 에디터에 대한 사용을 좀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이건 지금 연습용 페이지 수준도 안될 정도로 엉망으로 미리보기가 되는 걸 보고 지금 대안을 찾으려고 이것저것 검색을 하는 중이다. 찾는대로 업데이트 하여 가독성 높은 작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