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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

코스트코 호주 씨리얼 Weet-bix

주말에 어머니 집에 들렸다가 득템한 씨리얼 위트빅스, 가족 중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모가 코스트코에 자주 가시는 어머니에게 사다달라고 부탁해서 사셨단다. 워낙 손이 크셔서..코스트코가 잘 어울리는 어머니는 집에서 드실것과 출가한 나에게 주실 것까지 사서 주말에 뙇 들고가게 하셨다. 

 

먹기 전에 이놈이 어떤놈인지 좀 확인을 했다. 

 

위트빅스?

호주에서 온 씨리얼로 다이어트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후기들을 많이 보았다. 물론 통밀이다 보니 변비에도 굉장히 좋다고 하여 꽤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종종 큰 일(?)을 위해 맥주나 막걸리를 마시기도 하고, 불가리스를 마시기도 하기에 이런 것은 엄청나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요즘은 조리퐁이 그렇게 몸에 잘 받는것..^^)

 

처음에 상자를 뙇 열어보니, 차곡차곡 쌓여있는 모습이 어떻게 먹어야할 지 막막하여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먹는지 찾아보게 되는 그런 비주얼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이 그렇듯 광고처럼 먹고 싶다는 생각에 바나나도..같이 어머니 집에서 데려왔다..ㅎㅎ

생김새

이녀석 상자를 개봉하면 아주 빼곡하게 들어있고, 개별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개봉할 때 좀 걱정이 되는 비주얼이다. 포장을 해체한 뒤로 따로 동봉하여 보관할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왜냐면 나는 일주일에 많아야 한번정도 씨리얼을 먹는 진짜한국스타일입맛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무슨..소나 말이 먹는 건초 같이 생기기도 했다..ㅎㅎ)

맛과 효과

개인적으로는 좀 더 달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맛이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맛이라고 한다면 옳다. 옳은 맛이었다. 먹고나서 김치나 고추장이 좀 땡기는 것은 내가 그런 몸이라서 일지 전날 오리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ㅎㅎ다만, 영양정보를 보면 칼로리도 많이 낮은 편이고 용량이 1.2키로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생각된다. 대충 7천원 정도로 사셨다고 하셨으니..)

 

+ 엽산이나 비타민구성을 보면 임산부들에게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대부분 임산부 또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엽산 영양제를 먹는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니..) 그리고 확실한 건 임산부들이 먹을 수 있다는 건 건강에 아주 좋다는 뜻이니까!!! 나도 아내가 임신했을 때 좋은 것도 많이 먹고 덩치도 엄청 커졌던..(+10kg) 기억이 있다.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영양소 불균형이 가장 위험하니 종합비타민도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앞서 작성한 글을 하나 글 마지막에 추가한다. 2019/08/09 - [vita] - 쿠팡 직구 독일 비타민 오쏘몰 이뮨 (orthomol i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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