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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Thoughts for Every Day: On God, Love, the Human Spirit, and Living a Good Life, Lev Nikolaevich Tolstoy - 1906 — 받아들여진 전통을 깨기란 어렵다. 하지만 더 나아지는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갈수록 낡은 규칙, 관습, 견해를 깨트릴 힘이 생겨난다. 양심에 따라 살지 못하고 남들이 정한 어리석은 규칙과 전통을 따랐던 내 모습이 부끄럽다. —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질이다, 우리는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다, 많은 책을 읽고 다 믿어버리는것 보다 아무 책도 읽지 않는 편이 더 낫다, 책 한권 읽지 않고서도 현명할수 있다, 하지만 책에 쓰인 것을 다 믿는다면 바보가 되어 버린다. —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괴롭히지 말라. (중략) 육체노동을 할 때만이 지적이고 영적인 삶이 가능하다. — .. 더보기
인연, 피천득 - 1905 선택의 이유: 피천득, 고교시절 수능을 위해 읽은 수필들 중 참 쉽게 읽혓으나 기억에 잘 남지 않았던..그만큼 일상적인 문체가 아이러니하게도 기억이 나 구매하게 된 책 인상 깊엇던 글귀: 맛과 멋 맛은 적극적이요,멋은 은근하다. 맛은 생리를 필요로 하고, 멋은 교양을 필요로 한다 맛은 정확성에 있고, 멋은 파격에 있다(중략) 맛과 멋은 반대어가 아니다..(중략) 맛에 지치기 쉬운 나는 멋을 위해 살아간다. 피가지변 피씨 성을 가지게 된 이야기에서 피와 모 사이에서 선택하게 되는데, 이유는 모라는 문자가 피에 의존한다고 생각하여 피를 선택 + 자칫 길었으면 비극이 되는 것을, 짧은 것이 천만 다행이다. 이야기 나는 거짓말을 싫어한다. 그러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하여 거짓말을 약간 하는 것은 그리 나쁜.. 더보기
La solitudine dei numeri primi, Paolo Giordano - 1904 Background: 알리체, 마티아, 미켈라(마티아의 쌍둥이 동생),데니스(마티아의 대화 상대),비올라(알리체를 괴롭히는 아이) Key Event: 알리체- 어릴때 바지에 실수를 하고 아버지에게 혼나는게 싫어 홀로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 크게 다쳐 큰 흉터와 다리를 절게됨 마티아- 친구 생일 파티에 미켈라를 데려가기 싫어서 공원에 두고 갔다가 미켈라가 없어지고 스스로 자해를 하게 됨 Phrase 2마티아가 보기에도 떨어져 나갈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양팔을 휘저으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있는 미켈라 뒤로 가서 섰다. 마티아는 미켈라의 두 손을 붙잡고 가만히 그녀의 가슴 앞에 모았다. “자 봐, 이제 날개는 없어" 2알리체는 싱긋 웃으며 손에 붕대를 감은 남자아이를 계속 바라모았다. 고개를 떨어뜨린 모습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