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똥 이야기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우연히도 내가 산 책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다. 책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기억이 나고 지니고 다닌 것은 딱 요 내용 뿐이었다. 막내의 재치가 맘에 들었나봉가.ㅎㅎ 서당에 다니는 3형제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서당 훈장님이 3형제에게 커서 뭐가 되겠냐 물었는데요. 첫째가 정승이 되겠다고 답하고, 둘째가 장군이 되겠다고 답하자 훈장님은 흡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막내는 뭘 할지는 뭐가 될지는 모르겠고 개똥 세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는데요. 훈장님이 왜 그러냐고 묻자 막내가 말하기를, 나보다 책을 읽지 않는 첫째형이 정승이 되겠다 하니 개똥을 먹이고 싶고, 나보다 겁이 많은 둘째형이 장군이 되겠다 하니 또 개똥을 먹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훈장님이, 그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