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시작과 동시에 작업했던 것이 하나 있는데 무었인고 하니, 바로 광고 달기!!!!!
예~~전에는 광고달기나 이런 부분이 매우 어려웠다고 들었다. 수정이나 이런 부분도 손이 많이가고.
하지만 내가 누구냐면..손대는 시스템마다 역대급 패치 등을 진행하게 만드는 밍꽃길수호자가 아니신가.
이 경우는 그 전에 이미 다 바뀌어 있었지만 어쨋든 기분은 좋으니 내 덕인 것으로.
알아본 바에 따르면 티스토리에 달 수 있는 광고는 크게 두 개의 플랫폼인데 구글과 다음으로 각각 구글애드센스와 다음애드핏으로 불린다. 시작과 동시에 추가해 본 것은 다음 애드핏..이놈과의 전쟁은 언제 끝날지 모르겠는데 아직 전쟁 중이니 부정적인 시각으로 한번 써보도록 하겠다.
1. 다음애드핏(https://adfit.biz.daum.net)
처음 두 번은 광고가 짤렸다는 메세지와 콘텐츠 부족에 대한 두 가지 개선 포인트를 지적받았으며, 광고에 대한 부분을 일부 수정한 뒤에는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총 3번째 보류 회신을 받은 나..(7.4, 7.18, 8.1, ...)
절차와 관련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불만은 크게 두 가지이다. (물론 비교 대상은 2번 애드샌스로.)
첫 번째는 알림에 대한 콘텐츠가 얼마나 부족한지, 어느정도 되야 신청이 가능한지에 대한 언급이 1도 없다. 즉, 이들도 객관적으로 내세울 기준이 없거나 그에 대한 악용이 우려되어 숨긴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두 가지 모두 별로다. 기준이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으니 넘어가고 악용에 대한 우려 부분은 시스템적인 개선을 계속 할 예정이라면 열어두는 것이 더 발전 가능성 있는 사고라고 여겨진다.
두 번째는 광고에 대한 선적용 후 심사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티스토리에 어느정도 방문이 있고, 클릭이 있는지에 대한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건 알겠으나 그 과정에서의 클릭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과금 x, 적립금 x) 그럼에도 내 티스토리에는 흉물(?) 처럼 광고가 종종 보이는 것이 다소 과한(?) 요청이라고 여겨진다는 것이다. 어떤 기획자 머리에서 나왔는지 만나보지 않았음에도 느껴지는 그런 컨셉이다. 국내외 서비스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는 지양되어야 할 기획 매커니즘이라고 생각된다. 왠지 사용자가 베타테스터가 되었음에도 비용에 대해 나도 서비스를 주니까 그건 니가 감수해야지 라는 느낌의..직장 생활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일전에 돈을 적게 내는 사용자를 베타테스터로 사용하자라는 목적이 매우 강했던 기획안이 있었다. 그들의 비용(베타테스터로써 오류 보고)를 하는 건 수는 품질관리 팀에서 하는 숫자의 10배이상은 되니 경영 입장에서는 싫어 할 리 없는 기획임에 분명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지원 팀, 나는 지원 팀으로 업무를 해 본 경험이 없어 모르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찾아와 같은 말을 했던 것으로 기획한다. "오늘도 욕받이가 된 날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솔루션 업체에서는 종종 이 문제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만 해결되는 부분이라는 얘기를 많이한다.(역시 욕은 지원 팀이 탱킹(?)한다) 또한, 대부분 이 경우 문제 해결에만 포커싱되어 다른 부분이 어떤게 바뀌는지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지 않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많이 일어나는 경우가 업데이트 후 장애 발생인데, 이 경우 기존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계약은 완료된 것이라는 상놈 마인드도 꽤 있다.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인 사농공상이 뙇)
본론이 많이 틀어졌지만 내가 하고픈 말이 변경되는 과정에서의 "불편은 니네가 감수해라." "나도 열심히 노력은 해볼게." 라는 느낌이 드는 서비스는 왠지 꺼려진다.
2019/08/04 - [lingua/Computer] - 티스토리 업그레이드하기 #3-1
2. 구글애드센스(https://www.google.com/adsense/)
신청을 한 뒤 아직 답이 없는 상태이다. 신청 페이지에서는 최대 3일 이내에 회신할 것을 약속하지만 역시 글로벌 기업답게 그런건 그냥 원래 아무생각없이 막 쓰고 문제 생기면 그때 다시 한번 검토해보면 되지 않을까의 마인드가 느껴져서 조으다! 샹.
방금 1차 반려처리가 메일로 왔고, 또 1일정도 걸린다는 알럿이 발생하고 그 후 확인해보면 또!!!! 3일정도 걸린다는 걸 볼 수 있다. 이번엔 캡쳐 완료. 다음엔 1일정도 걸린다는 알럿도 캡쳐해보겠다. 또 떨어지면. (떨어진 이력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훗날 내가 얼마나 떨어졌었는지를 되새기며..50원정도 번 것을 기뻐하려나..)
다만, 구글애드센스의 경우 따로 광고노출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스크립트 코드를 하나 구성하여 아마도 따로 접속이나 이런 부분을 검토해 본다. 적어도 이들은 광고가 얼마나 클릭될지에 대한 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게 아니라 페이지에 접근하는 사용자에 대한 수치만을 검토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 제목을 보고 웃지 못한 분들을 위한 설명
2019/08/04 - [lingua/Korean] - 끼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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