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글로 한번 작성한 적 있듯이, 나는 꽤 오랫동안 라디오를 애청해왔다.
2019/12/19 - [diarium] - 아이 라이크 라디오
아이 라이크 라디오
고등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쭈욱 이어진 라디오 생활. 처음 챙겨서 듣기 시작한 라디오는 '이소라의 음악도시'(01년-06년). 밤 10시면 어김없이 주저리주저리 공감하며 시간가는 줄 몰랐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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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연은 가뭄에 콩나듯 보냈었는데 ( 1년에..한번 정도?), 오늘 아침 전화에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새벽 수영 후 운전길이나, 아무도 잠에서 깨지 않은 주말 아침 내가 주로 듣는 "굿모닝 에프엠 장성규"
www.imbc.com/broad/radio/fm4u/morningfm/v2/setting/corner/daily/3448819_63637.html
매일코너
www.imbc.com
언제 썼는지 모를 게시글 하나가 작가 눈에 들었는지, 확인 전화를 받고 가족들에게 청취바란다는 연락을 돌렸다. 이처럼 조용한 일상에 가끔씩 들려다 봐 주는 무언가로 내 주변인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다. 그리고 여느때처럼 신기한 일들은 언제나 몰려서 오기때문에 기대감에 부풀게 된다.
지금은 우선 출사표에 대해 고민을 조금 해봐야겠다..내일 버벅 대면 분명 박제될텐데 그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자 걱정이다..하하하.
어서 싹쓸이 하고, 후기 글로 오기로 한다!!!
+ 신청 사연!! (혹시나 궁금해하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