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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t IQ Cam Indoor Security Camera 아 얼마만에 가격 걱정없는 구매를 해냈는지..반갑고도 반가운 구매 (아직 온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한번 끄적여보려한다.) 알아본 제품들을 열거 하기엔 끝이 보이지 않아서 모두를 보여주기보다는 최종까지 경합을 보였던 녀석들 로만 최대한 정보 공유.. 구매 이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단순한 뽐뿌라면 가격 걱정없는 구매는 가능하지 않다. (특히나 가정이 있다면..) 하지만 이 요청은 아내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거. IT의 I를 '나'로만 사용하고 있는 내가 방구석 IT 마스터로 불리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들이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 자연스레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 알아볼 시간이 3개월이 넘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비드아이구의 비호 아래 아이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낼 .. 더보기
돈 훌리오(Don Julio) 데낄라 (가격은 젤 마지막 줄에~~) 이 술은 스토리가 있는 술. 이 술을 시작으로 데낄라를 좋아라 하게 된 술. 즐겨 마시고 자주 마시는 데낄라는 '빠뜨롱' 이지만, 2019/08/21 - [vino] - 빠뜨롱(patron) 데낄라 빠뜨롱(patron) 데낄라 처음 마신 데낄라는 아니지만 의미있는 날 자주 꺼내드는 녀석. 물론 그 의미라는 것도 나나 친구들이 명분쌓기라 부르는 그것만 채워지면 의미가 있어지는 거라 남들이 보기엔 그냥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 수준.... mingserendipity.tistory.com 빠뜨롱 마실 때면 가끔 생각나기도 하는 술. 외국이랑 거리가 멀게 생긴 녀석이 외국을 다녀오며 지 딴 에는 좋은 거 챙겨 온다고 가지고 와서는 저렴한 입 덕분인지 한 병을 여러 명에서 한 자리에.. 더보기
어떤 일상 어쩌다 일어나는 일상속에서도 변화가 보이기도 한다. 일상은 매일을 똑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 행할 때 어색하지 않고, 따로 목적성이 보이지 않는 행동이 바로. 피로감을 덜 느끼되 루틴 화 된 무언가가 동작하는 것. 같은 커피 한잔에 고사리 손으로 뭉쳐 만든 쿠키 하나가 더해졌고, 커피랑 쿠키가 쓱 만난 사진이 조용한 분위기랑 어우러져, 오~랜만에 다요리를 끄적이는 날. 아들 바보가 다되었는지, 혹시나 버려질까 걱정되어 건넨 말 대신 돌아온 맛있단 말에. 기분 좋은 수다를 실컷 떨고 싶었던 순간. 딸기랑 먹으면 심심하지만, 커피랑 먹으면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준 아내와 아들에 또 한번 감사. 맛있게 먹어주고, 적정 가격 책정(2000원이라도 사겠다는...)까지 해준 회사 동료에게도 감사. 더보기
임신부 vs 임산부 최근 COVID-19 확진자가 늘어감에 따라 아내와 뉴스 시청이 늘고 있는 요즈음, 뉴스 자막으로 본 '임신부'라는 단어에 보고 오기인지 한 번쯤 고민했다면 꼭 되짚도록 하자. 돈이 걸려서 이득을 봤다면 더 좋은 포스팅이 될 수 있었지만, 나도 그 뜻을 명확하게 알지 못했고,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주저리주저리 쳇바퀴도는 듯한 설명을 했다. 그마저도 틀린 설명. ("같은 단어인데, 그냥 이렇게도 저렇게도 쓰는 거야."라고 말한 내가 부끄럽..)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v060mc833a11 임신부 아이를 밴 여성. 임신이란 부인이 발육을 계속하는 수정란을 그의 체내에 포용하는 상태를 말하며, 그 부인을 임부라고 한다. 처음으로 임신한 임부를 초임부 (primig.. 더보기
밤, 모두 잠든 #1 책은 가끔씩 사지만, 시집은 드물게 사는 것 같은 나. 시를 읽는 건 좋아하는데 그 느낌이나 이면에 있는 뜻 같은걸 공유할 품평회가 없다는 게 문득 서러워진 날. 고등학교 때 주말마다 싸돌아다니던 친구들이 어쩌면 일년에 한번은 각자 무언가를 만들어 내곤 했고, 그 무언가를 하찮게들 평가하며 낄낄 거렸던. 오늘 어제 주문해서 어제 온다던 책이 오늘 왔지만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는 아니지만 나름 신경쓴 목소리로 아내와 아들에게 시 한편을 읽어주어보기도 했다. 그때 아들은 쉬야를 하는 중이라 정신이 없기도 했다.하하. #2 원격(재택)근무라는거 참으로 심심한 근무임에 틀림없다. 사람들이랑 부대끼는게 없이 살지 못하는 종자는 아님에도, 지나친 단조로움에 무언가 더할 생각만 하고 있다.. 더보기
오늘도[,] 수영, 아슬 제목[제목에 있는 쉼표가 수영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셀렉 같아 그냥 기분이 몽글]이랑 표지에 그냥 망설임없이 사버린 책, 덤으로 아들 스티커북도 주문했는데 이건 배송비가 무료이기 때문. 그래서 내가 책을 한권 살때마다 아들램 종이 장난감은 하나씩 사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책을 사다보니 오히려 책 사는데 큰 도움이 되는 요즘이다. (+참고로 같이 산 책은 마샤와 곰 스타커북). 텃세를 대하는 자세 책 내용은 무난하다고 표현하는게 맞을지, 디테일하다고 표현하는게 맞을지 고민을 했지만 결국엔 후자로 표현하고 싶다. 나는 수영을 오래도록 경험하기도 했고, 작가가 표현하는 그 상황은 대부분 나도 경험한 것들이라 읽으면서 많이 한 생각 중 하나가 '내가 이 책을 썼나?' 일 정도로 수영인의 경험을 잘 녹여서 아름드리.. 더보기
A thing that I come up with this morning (on the way to go to the swimming pool) On my inner mind, I can use various quotes or say from someone. there are things with definitely different meanings. e.g., when I found I will running late to a not important meeting, I can use 'This is a kind of destiny.' but also I found someone will late a meeting that arranges from me, I can use 'the early bird catches worms'. these all things had happened in my inner side not outer. i.e., I.. 더보기